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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임기 첫 시성식을 열었습니다.
성베드로 광장에 많은 순례자들이 모여 교황을 환영했습니다.
순례자들로 가득 찬 광장,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실리카 앞에 모습을 드러내자 박수가 쏟아집니다.
교황은 시성식에서 15세기 말 터키의 이탈리아 침공 당시 이슬람교로 개종을 거부한 이탈리아 순교자 800여 명을 새로운 성인으로 추대했는데요.
또 콜롬비아와 멕시코 출신 여성 신자 2명도 추대됐습니다.
광장을 지나는 교황을 향해 전세계 순례자들은 플래카드를 흔들며 환호를 아끼지 않았고, 교황도 군중 속 어린 아이에게 입을 맞추며 축복을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