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사태 이후 유제품 업계 전체의 우유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생수와 과즙, 이온음료 등 대체재 판매는 늘었습니다.
유통업계는 지난 3일 남양유업 전 영업직원의 `욕설 음성파일' 유포 이후 1주일간 우유 매출이 2주 전보다 5∼8%가량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 기간에 요구르트 매출도 2.8% 줄었고, 치즈를 비롯한 유제품은 15.3%나 판매가 급락했습니다.
반면에 각종 음료수 매출은 증가세가 뚜렷했습니다.
과즙음료는 2주전과 비교해 24.8% 판매가 늘었고, 이온음료는 증가율이 88.8%에 달했습니다.
생수 판매는 2주 전보다 15.6% 증가했고, 탄산음료 매출도 9.4% 늘어난 곳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