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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제돌이', 오늘 제주 바다행

심영구 기자

입력 : 2013.05.11 09:55|수정 : 2013.05.11 09:55


야생 방류가 결정된 돌고래 '제돌이'가 현지 적응을 위해 오늘(11일) 제주도로 갔습니다.

서울대공원은 제돌이를 무진동 차량과 특별 항공기를 이용해 제주 성산항 가두리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제돌이는 위성추적장치를 부착한 뒤 먼저 도착한 돌고래 두 마리와 함께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가게 되며 이르면 다음 달 바다로 방류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돌이 방사를 위한 시민위원회는 적응 훈련 상황과, 가두리 주변의 야생 개체 출현 시기, 기상여건 등을 고려해 야생 방류 시기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돌고래 야생방류는 미국 등에서 전례가 있지만 아시아에서는 처음이라고 서울대공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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