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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뉴욕서 호텔방으로 인턴 불러 술 주문 부탁

양만희 논설위원

입력 : 2013.05.11 05:40|수정 : 2013.05.11 06:04


성추행 의혹 사건으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첫날인 지난 5일 뉴욕에서 인턴 여대생을 호텔방으로 불러 술 주문을 부탁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뉴욕총영사관은 윤 전 대변인이 그날 밤 호텔방으로 여대생 인턴을 불러서, 방 에어컨 소리를 줄여주고 술을 시켜 달라고 부탁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인턴이 룸서비스를 통해 맥주 1병을 시켜주고 방에서 나온 뒤 이 사실을 보고해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교민들 사이에선 "윤 전 대변인이 인턴에게 '술을 같이 먹자'고 했다는 등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이런 부분은 확인할 수 없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인턴 대학생이 자신과 관련한 얘기가 확대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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