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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미널에 폭발물 있다" 허위 신고한 40대 덜미

입력 : 2013.05.10 17:12


고속버스터미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로 신고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0일 전주시내 고속버스터미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신고한 혐의(허위신고)로 주모(4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주씨는 이날 오후 3시50분께 119에 전화를 걸어 "전주 고속버스터미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주씨는 이날 오후 3시10분께 음식물을 들고 부산행 버스를 타려다 버스 운전사와 시비가 일어 승차 거부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경력을 투입해 주씨의 짐과 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았다.

주씨는 경찰에서 "버스를 못 타게 해놓고 표를 환불해주지 않아 화가 나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전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