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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명문대 편입' 미끼 사기 유학원 직원 구속

임태우 기자

입력 : 2013.05.10 15:04


호주의 명문대에 편입시켜주겠다고 속인 뒤 입학금 등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유학원 직원 47살 강모 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2월부터 1년여 간 강남구의 전문 유학원에서 일하면서 50살 황모 씨 등 학부모 7명으로부터 6천4백만 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입학비와 어학연수비, 장학생 추천비 등의 명목으로 돈을 청구해왔던 겁니다.

그러나, 강 씨는 가짜 입학 서류를 꾸민 뒤 피해 학생들을 여행 비자로 호주에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학생들이 정작 호주에서 학교에 입학하지도 못한 채 허송세월만 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