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강호동이 천재견과 상황극을 펼쳤다.
최근 진행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주인의 말에 척척 반응하는 아주 특별한 개 해리가 참여해 장기를 선보였다.
해리는 농사짓는 주인 아저씨를 도와 농기구를 물어오는 건 기본이고, 밭에 있는 농산물을 구분해 뽑아오는 능력까지 자랑했다. 패널들은 시종일관 “말만 들어선 못 믿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를 검증하기 위해 스튜디오에 삽, 괭이를 비롯한 수많은 농기구들이 등장하는 진풍경을 연출됐다.
해리는 다양한 종류의 농기구 사이에서 주인 아저씨가 요구한 농기구를 정확히 물어와 그 천재적 능력을 검증해냈다. 특히 MC 강호동과 상황극을 펼쳐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천재견 해리와 주인아저씨의 무대는 11일 ‘스타킹’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