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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강남 옆 '위례신도시' 곧 분양 시작

송욱 기자

입력 : 2013.05.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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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오늘(10일)은 부동산 얘기로 시작합니다.

올 상반기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위례신도시의 분양이 곧 시작됩니다.

4.1 부동산 대책 효과가 사실상 미치지 못하다 보니 건설사들은 분양가 할인으로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와 하남시, 성남시에 걸쳐 있는 위례택지지구입니다.

이번 달과 다음 달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현대엠코, 이렇게 민간아파트 3개 단지와 그리고 하남도시개발공사가 시행하는 공공아파트 1개 단지의 분양이 시작됩니다.

이 가운데 현대엠코가 가장 먼저 청약에 들어가는데요, 16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21일부터 청약을 받습니다.

현대엠코는 평당 예상분양가를 평균 1700만 원에서 1680만 원으로 낮췄습니다.

특히 6억 원을 소폭 웃도는 10여 가구에 대해서는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할인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 분양에 나서는 삼성물산도 현대엠코의 실적을 봐가면서요, 잠정 1천 700만 원 선인 분양가를 더 내리는 방향도 검토 중입니다.

현대건설도 마찬가지로 다른 건설사의 추이를 보는 모양세입니다.

전문가들의 얘기를 들어보면요, 입지도 좋고 전매규제가 계약 후 1년으로 짧은 만큼 모처럼 분양 훈풍이 불지 않겠냐,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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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술 막걸리가 굴욕을 겪고 있습니다.

술도 유행을 타겠지만 예전 열풍에 비하면 인기가 국내외에서 빠르게 식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막걸리 출하량은 41만 킬로리터로 한해 전보다 6% 감소했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이어졌던 성장세가 4년 만에 처음으로 꺾인 겁니다.

수출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지난해 막걸리 수출량은 30%나 줄었고, 올 들어서는 더 심해져서 52%가 감소했습니다.

사실 막걸리 붐은 한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한류를 즐기는 일본인이 막걸리를 찾자, 거꾸로 내국인들도 먹기 시작한 건데요.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와도 잘 맞아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이었습니다.

한류에만 의존하고 번 돈을 다시 투자하지 않다보니까, 일본 소비자의 취향이 저도주나 무알코올 음료로 옮겨가는 것에도 대응하지 못했고요, 국내에서는 제품 차별화에도 실패했습니다.

또 일부의 경우, 싸구려같이 보일 수 있는 페트병이나 디자인은 막걸리 붐이 일기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뒤늦게나마 정부가 다시 막걸리를 살려보겠다고 나섰는데요.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묘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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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 효과'란 말 들어보셨죠?

불황기에는 가격 부담이 덜하면서도 심리적인 만족을 주는 상품이 잘 팔리는 것을 말하는데요.

최근에는 손톱에 바르는 매니큐어 제품을 말하는 '네일효과'로도 변하고 있습니다.

요즘 젊은 여성들 보면 '맨 손톱'은 거의 없습니다.

옷차림이나 헤어스타일은 계절에 따라서, 그리고 주머니 사정에 따라 제한을 받게 마련입니다만, 손톱은 그보다 싼 비용에 4계절 언제나 '멋쟁이'로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사실 200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규칙적으로 손톱 관리를 받는 여성은 일부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네일숍 증가화 함께 급속도로 네일 아트가 대중화됐고, 최근엔 집에서 직접 관리하는 '셀트 네일'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제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 번 손질하면 2주 이상 유지되는 제품도 있고 간단하게 뗐다 붙일 수 있는 네일 스티커도 인기 상품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손톱 관련 시장이 커지자 대형 화장품업체들도 아예 네일 전문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네일 제품 시장 규모는 연간 약 2500억 원, 서비스 분야까지 포함하면 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