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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서 98년 만에 최악의 메뚜기떼 습격

입력 : 2013.05.10 08:16

[이 시각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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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남부 지역.

하늘을 날아다니는 이것들은 날벌레가 아니라 사막 메뚜기입니다.

이스라엘은 98년 만에 최악의 메뚜기 떼 습격을 받아 지금 비상입니다.

무려 수십억 마리의 메뚜기가 이집트 남부에서 걷잡을 수 없이 퍼진 뒤 국경을 넘어 남부 이스라엘을 뒤덮은 겁니다.

풀과 나뭇잎은 물론 농작물까지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는데요.

살충제를 뿌려보지만 메뚜기가 너무 많아 소용이 없습니다.

농작물을 모조리 메뚜기에 빼앗긴 농부들이 속출하고 있지만 당국도 뾰족한 대책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