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정글' 김병만, 이번엔 '온돌집' 짓기 도전…'등이 따뜻한 밤'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5.09 15:11|수정 : 2013.05.09 15:12


병만족이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의 최종회에서 다양한 집짓기를 선보인다.

오는 10일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 병만족은 마지막까지 처절한 야외 비박을 하며 밤을 보내야 한다. 이에 멤버들은 그간 쌓은 노하우가 집약된 각자의 정글 하우스를 만들기 시작한다.

그런데 첫 날 아무것도 짓지 못하고 맨땅에 비박하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누군가 시키거나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자신의 몫을 찾기 시작하고, 심지어 인공적인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무방부 천연 에코 하우스의 제작에 나선다. 자연에서 배운 지식을 복습하듯, 진화한 병만족은 인공적인 기둥 하나 없이도 방풍 및 보온이 완벽한 친환경 집을 만들어낸다.

푹신한 가시나무 스프링 침대와 자연 채광이 일품인 리키김-정석원의 엘프 하우스, 어머니의 세심한 인테리어와 아늑하고 운치있는 이필모-박보영의 펭귄 하우스. 특히 족장 김병만과 정글조교 박정철은 처음으로 온돌 비박을 시도한다. 돌무더기 안에 살아있는 모닥불이 은근한 지열을 만드는 집에서, 둘은 등 따뜻한 밤을 보낸다.

최후의 비박지에서 잘 곳을 해결한 병만족은 먹을 것을 찾아 나서고, 때마친 정글 하우스에 나타난 토끼를 쫓아 달린다. 또 멤버 전원이 야간 낚시에 나가 고군분투 한다. 하지만 그 와중에 뜻하지 않은 사고가 발생한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곳, 뉴질랜드 정글에서 펼쳐지는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최종회는 1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