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청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가스공사 간부 57살 장 모 씨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가스공사 토지매입 담당자인 장씨는 공급관리소 부지를 사들이는 과정에서 토지매입비 가운데 일부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씨는 가스공사가 자신의 횡령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달 초 내부 감사를 벌이자, 휴가를 내는 등 감사에 응하지 않다가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스공사는 내부 규정에 따라 혐의가 밝혀질 때까지 장씨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기로 하고, 지난달 30일 장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