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중국, 스텔스 기능 신형 무인기 '리젠' 개발

김영아 기자

입력 : 2013.05.09 14:10|수정 : 2013.05.09 14:10


중국이 무인기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가운데 스텔스 기능을 가진 신형 무인기를 개발해 시험 비행을 앞두고 있다고 타이완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은 중국 군사 사이트 차오지다번잉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리젠이라는 이름의 무인기 개발을 완료했다고 전했습니다.

리젠은 '날카로운 화살'이라는 뜻입니다.

일부 중국 매체는 이 무인기를 '날카로운 검'이라는 뜻의 동음이의어 리젠으로도 부르고 있습니다.

이 무인기는 3년여의 시험 과정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중국 남부 장시성의 국영 항공기 제작공장에서 최종 조립됐습니다.

소식통은 이 무인기가 육상 활주 시험을 시작했고 시험 비행이 임박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시험 비행에 성공하면 중국은 미국, 프랑스에 이어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을 가진 자체 제작 무인공격기를 확보한 나라가 됩니다.

미국의 아시아 안보정책 연구기구인 '프로젝트 2049 연구소'에 따르면 중국은 280여 대의 각종 무인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