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싸이' 황민우 "엄마한테 베트남 가라고…" 심경 고백

리틀싸이 황민우가 악플로 고통 받은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최근 ‘악플’로 인해 상처받은 황민우와 소속사 대표가 출연해 심경과 앞으로의 입장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황민우는 “악성댓글 때문에 속상하다. 직접 다 봤다. 나한테 뭐라고 하는 건 다 참는다. 그런데 엄마한테 악성댓글을 다는 걸 보고 울었다. 엄마한테 '베트남으로 꺼져라' 라고 했다" 라며 속상한 심경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이날 함께 자리한 황민우의 소속사 대표는 “입에 담지 못할 정도로 욕설이 심하다. 엄마가 베트남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민우에게 피해가 가는 것 같다" 라며 이러한 상황을 안타까워 했다.

이런 악플 사건을 두고 앞으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황민우는 “겁나지는 않다. 그냥 내가 좋아하는 춤이니까 그냥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쁜 글 올리는 사람들은 ‘춤만 추고 공부 못한다’고 하는데 나는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한다. 반장도 됐다”며 씩씩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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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속사 대표는 일부 악질의 악플러들에 대해서는 경찰서를 방문해 정식으로 고소 절차를 밟아 법적대응에 나설 것을 밝혔다.


(리틀싸이 악플 심경 고백,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