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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풍진 창궐…환자 5천 명 넘어서

김영아 기자

입력 : 2013.05.09 11:06|수정 : 2013.05.09 11:06


일본에서 올해 들어 풍진이 급속히 번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국립감염병연구소는 올들어 지난달 28일까지 4개월 동안 일본 전역의 풍진 환자 수는 총 54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년 동안의 총 환자 수 2392명의 두배가 넘는 숫잡니다.

특히 지난달 22일에서 28일 사이 한 주 동안에만 526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는 등 4월 이후 주간 발병 환자 수가 계속해서 500명선을 넘어서고 있다고 연구소측은 밝혔습니다.

일본 후생성은 백신을 맞았더라도 항체가 감소하는 사례가 있어 20대에서 40대의 15%가량이 풍진 면역력이 떨어졌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즉각 예방 접종을 받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임신 초기 여성이 풍진에 감염되면 태아에게 청력, 시력, 심장 등에 이상이 생기는 선천성 풍진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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