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어제(8일)는,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어버이날'이었죠? 연예계 스타들도 어버이날을 맞아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랑을 전했습니다. 효심 가득한 스타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부모님께 드릴 카네이션과 카드는 내가 직접 만든다!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선물을 전달한 스타. 배우 임수향 씨와 걸 그룹 레인보우의 재경 씨인데요. 임수향 씨는 평소 남다른 꽃꽂이 실력으로 카네이션 바구니를 완성했고요. 의상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재경 씨는 그림 실력을 발휘해 카네이션 카드를 만들었네요. 예쁘죠? 해외 스타의 특별한 어버이날 행사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화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와 아들 제이든 스미스! 아들 제이든은 마치 청혼을 하듯 아버지께 무릎을 꿇고 카네이션을 공손히 건넸는데요. 윌스미스는 뜨거운 포옹으로 아들에게 보답해서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걸 그룹 '핑클' 출신의 배우 성유리 씨는,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카네이션을 받았다고요? 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 딸 역할을 맡은 아역배우 갈소원 양이 꽃 왕관을 선물한 거죠. 난생 처음 카네이션을 받은 성유리 씨, 고마운 마음에 눈물까지 글썽였다는 후문입니다. 그런가하면, '어버이날'을 맞아 선행에 나선 스타도 있죠. '효녀가수' 현숙 씨.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열고, 또 목욕차량을 기증하는 등 사랑을 전달했습니다. 역시 '효녀가수' 다운 지극한 효심이네요.
이번에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선행 소식입니다. 배우 유인나 씨와 구혜선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두 사람이 사회공헌 프로그램 2013 ‘희망TV SBS’를 통해 재능을 기부했죠. 구혜선 씨는 지난달, 전라남도 영광의 한 폐교를 지역아동센터로 리모델링하는 작업에 참여했는데요. 그동안 화가로도 활동하며 뛰어난 그림실력을 자랑했던 구혜선 씨. 아이들과 함께 직접 벽화를 그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유인나 씨는 목소리 재능 기부에 나섰다고요. 정확한 발음으로 라디오 DJ로도 활약하고 있는 유인나 씨. 이번 방송의 나래이션을 맡아 최근 녹음을 마쳤습니다. 유인나 씨는 “봉사에는 직접 참여하지 못했지만, 마음으로나마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면서 소감을 전했죠. 두 사람의 선행은 내일과 모레 이틀에 걸쳐 방송되는 ‘희망TV SBS’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드라마 ‘장옥정’에서 극중 김태희 씨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동평군 이항 역의 배우 이상엽 씨, 드디어 김태희 씨의 관심을 받게 됐습니다. 작품 속에서는 아니고요. 김태희 씨가 이상엽 씨의 생일을 축하한 거죠. 어제 SNS를 통해 두 장의 사진이 공개됐는데요. 김태희 씨의 환한 웃음과 이상엽 씨의 익살스런 표정이 재밌네요. 센스 있는 자막도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김태희 씨는 자신을 '퇴출나인 장옥정'으로 소개한 후 "여자는 그저 나 좋다는 남자가 최고인 것 같다"라는 말로, 극중 궁에서 내쳐진 자신의 처지를 재치 있게 표현했습니다. ‘장옥정’에서 엇갈린 사랑을 연기하고 있는 두 사람, 실제 촬영장에서도 유쾌한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최근 연예계 스타들의 열애 소식이 쏟아졌는데요. 안타까운 결별 소식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인에서 동료로 남기로 했다"면서 결별 소식을 전한 스타, 누군지 함께 만나보시죠. 연예계 대표 배우커플이었던 서우 씨와 인교진 씨가 1년 열애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에 종영한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사이로 발전했죠. 이후 열애를 공식으로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해왔고요. 그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던 두 사람, 최근 연인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인에서 좋은 동료로 남기로 한거죠.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결별을 인정했는데요. “바쁜 스케줄로 만남이 뜸해졌고, 자연스럽게 이별 수순을 밝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잘 어울렸는데 정말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배우 최강희 씨가, “아이를 낳고 싶어졌다”고 밝혀서 궁금증을 키우고 있는데요. 이게 무슨 말일까요? 어제 영화 ‘미나 문방구’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최강희 씨. 이번 영화에서 문방구를 배경으로 여러 아역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거죠. “천진난만 귀여운 아이들을 보면서 처음으로 결혼이 하고 싶어졌다”고 밝힌 최강희 씨. 특히, 작품에서 유독 티격태격 아역배우 엄지성 군과 황재원 군을 보면서 “저런 귀여운 아이들을 낳았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네요. 반면, 함께 영화에 출연한 봉태규 씨는 “아이들이 예쁘지만, 촬영을 하면서 결혼이나 아이를 낳고 싶단 생각을 한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유를 알고 보니까 최강희 씨와 호흡을 맞춘 아이들은 귀여운 꼬마 아이들이었지만, 봉태규 씨와 함께 연기한 아이들은 말썽 꾸러기에 사고뭉치였다고요. 과연 어땠기에 이런 말들이 나왔는지 영화 ‘미나 문방구’,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