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브뤼셀 공항에서 5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40억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강탈한 사건의 용의자 31명이 체포됐습니다.
벨기에 경찰은 오늘(8일) 브뤼셀 인근의 40개 가옥을 급습해 24명을 체포했으며 전날 스위스에서 6명, 프랑스에서 1명을 각각 체포했다고 벨기에 검찰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강탈당했던 다이아몬드 일부가 스위스에서 발견됐으며 거액의 현금도 벨기에에서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18일 저녁 브뤼셀 공항에서 복면을 쓴 8명의 무장 괴한이 두 대의 승용차를 몰고 보안펜스를 뚫고 들어와 스위스 국적 항공기에 약 10㎏의 다이아몬드가 실리려는 것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