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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매립지 연장 중단하라" 집단행동 나설 듯

이재철 기자

입력 : 2013.05.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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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8일)은 수도권 매립지 사용 연장에 반대하는 인천지역 소식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인천에서 이재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수도권 매립지의 사용 종료를 원하는 인천지역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2016년 종료라는 약속 하나만 믿고 그동안 고통을 견뎌왔는데, 앞으로 30년 가까이 더 사용하겠다는 것은 주민들의 건강권과 행복추구권을 박탈하는 것이라면서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매립지 인근 주민과 인천시민으로 구성된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인천시민연대'는 매립지 사용 기간을 연장하려는 환경부와 서울시를 비난했습니다.

인천시민연대는 서울시가 매립지 연장 사용의 당위성을 계속 홍보하고 있다면서 대체 매립지를 빨리 확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시가 매립지 사용 연장을 계속 추진할 경우 환경단체나 시민단체와 함께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환경부에 대해서도 현재 진행중인 매립지 관리공사 사장 공모에 환경부와 관련된 낙하산 인사가 결정되면 인천시민들을 기만하는 것으로 보고 집단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민석/인천시민연대 공동위원장 : 환경부는 3개 시·도가 약속을 지키도록 감시 감독을 철저히 하고 2016년까지 고통받아온 인천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고통을 안겨주는 헛된 생각을 아예 버릴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

인천시도 적극 행보에 나섰습니다.

2016년 매립지 사용 종료의 당위성을 알리는 전단지를 만들었습니다.

인천시는 홈페이지에 전단지를 올리고 각 공공기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