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로이킴, 유승우에 화장품 선물 ‘이유가 재미있네’

이정아

입력 : 2013.05.08 12:48|수정 : 2013.05.08 12:48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의 음악소년 유승우가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해 도전을 했던 로이킴에게 선물을 받은 일화를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유승우는 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첫 앨범 ‘첫 번째 소풍’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앨범 수록곡 ‘너와 나’‘한심한 남자가 부르는 노래’‘헬로’ 등을 선보였다. 쇼케이스의 시작은 ‘슈스케’에서 불렀던 김건모의 ‘마이 썬’으로 포문을 열었다.

유승우는 ‘마이 썬’을 선보였는데 정작 이 덕을 본 사람은 한 CF 속에서 그 노래를 부른 로이킴이 아니냐는 물음에 “워낙 CF가 예쁘게 나온 것 같다. 나도 나중에 시켜주면 로이킴 형만큼 잘 할 수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CF를 촬영한 로이킴은 유승우에게 그래도 깜찍한 선물을 했다. 유승우는 “로이킴 형과 함께 피부과에 간 적이 있다. 내 피부가 안 좋아졌다며 로이킴 형이 세럼과 스킨 등을 선물해 주겠다고 했는데 가격이 고가였다. 가격을 보고 흠칫 했지만 그래도 사주는 걸로 훈훈하게 끝났다”고 밝혔다.

유승우는 “로이킴 형은 자작곡으로 음원 차트서 1위도 하고 정말 부럽다. 그리고 본받을 점도 많은 형이다. 또 대광이형, 디펑스 형들도 정말 좋은 형들인 것 같다”고 전했다.

유승우의 첫 앨범은 이날 공개된다.

happy@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 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