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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마마' 정경호·유영·허정은, 머리가 똑같네? '바가지 트리오' 결성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5.08 13:32|수정 : 2013.05.08 13:32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에 출연 중이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막내 유영이 배우 정경호, 아역배우 허정은과 함께 ‘바가지 트리오’를 결성했다.

8일 오전 헬로비너스의 공식 트위터에 "'원더풀 마마' 나라 패션의 바가지 트리오 인사 드립니다. 나라패션을 이끌어갈 고은이와 샤샤, 하필이까지. 많은 사랑 부탁 드립니다"라는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극 중 장기남(안내상 분)의 딸 장고은으로 출연하고 있는 유영, 장기남이 운영하는 패션업체 나라패션의 개성 강한 디자이너 샤샤킴으로 코믹 연기를 펼치고 있는 정경호, 그리고 샤샤킴이 과거 하룻밤의 실수로 생긴 딸 김하필로 등장하고 있는 허정은이 카메라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세 사람의 귀여운 바가지 머리가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원더풀 마마'에서 나라패션을 배경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유쾌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는 세 사람은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등장만으로도 시청자들을 미소를 짓게 하며 감초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보기만해도 힐링이 되는 쓰리샷이네요”, “유영이 너무 귀여워. 바가지 머리도 어쩜 이렇게 잘 어울려요?”, “세 사람 진짜 가족이라고 해도 믿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원더풀 마마'의 한 관계자는 "나라패션 세트 촬영인 날은 세 사람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세 배우가 헤어스타일만 비슷한 것이 아니라 가족처럼 서로를 챙기며 즐거운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정경호-유영-허정은 ‘바가지 트리오’가 앞으로 드라마 속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할지 관심이 모으는 ‘원더풀 마마’는 매주 주말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헬로비너스 공식 트위터]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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