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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구스타 로드먼, 배준호 씨 석방 촉구 트윗

류희준 기자

입력 : 2013.05.08 09:36


지난 2월 말 북한을 방문한 미국의 전 농구스타 데니스 로드먼이 트위터를 통해 북한에 수감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한국명 배준호 씨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로드먼은 트위터에서 "내가 '김'이라고 부르는 북한의 최고지도자에게 나를 봐서 배 씨를 석방해달라고 촉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국적으로 중국에서 북한 전문 여행사를 운영하는 배 씨는 지난해 11월 외국 여행객들을 인솔해 함경북도 나진항을 통해 북한에 들어갔다가 억류됐습니다.

북한 당국은 억류 6개월째인 지난 2일 배 씨에게 '반공화국 적대범죄행위' 혐의로 노동교화형 15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로드먼은 지난 2월말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과 농구경기를 관람하고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당시 로드먼은 김 위원장이 2011년 12월 취임한 이후 만난 첫 유명 미국인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