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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일부 국가, 민족 배제 언동 유감"

양만희

입력 : 2013.05.07 19:00|수정 : 2013.05.07 19:19

우익단체 혐한 시위에 우려 표명


일본의 아베 총리가 일본 일부 단체의 배외주의 경향을 비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7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도쿄의 올림픽 유치 운동과 관련해 답변하며 "일부 국가와 민족을 배제하려는 언동이 있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2020년 하계 올림픽 유치 운동과 관련해 "상호 간의 우정을 배양한다는 올림픽의 목적에 걸맞은 대회로 만들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의 이런 발언은 이노세 나오키 도쿄도 지사가 최근 올림픽 유치 경쟁과 관련해 이슬람을 모욕하는 발언을 한 데 대한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다른 나라의 사람을 비방함으로써 우리가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우리를 모욕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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