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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엄마' 김해숙, '국민딸' 이보영과 모녀연기…'너의 목소리가 들려' 합류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5.07 14:36|수정 : 2013.05.07 14:36


‘국민엄마’ 배우 김해숙이 SBS 새 수목드라마 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 출연한다.

김해숙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장혜성(이보영 분)의 억척스러운 엄마로 등장한다. 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통해 ‘국민딸’ 반열에 오른 이보영과 ‘국민엄마’ 김해숙의 모녀지간 연기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해숙은 극중에서 세상 유일한 피붙이인 장혜성을 절대적으로 응원하고, 딸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이시대 어머니의 모습을 통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것은 물론, 드라마의 탄탄한 밑바탕을 다져줄 예정이다.

출연을 확정지은 김해숙은 “조수원 감독과 꼭 한번 작업을 해 보고 싶었다. 전작인 ‘청담동 앨리스’도 너무 재미있게 봐서 기대가 크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본이 너무 재미있더라.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다”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를 위해 존재하는 국선변호사와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 소년의 유쾌발랄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김해숙과 이보영을 비롯해 윤상현, 이종석, 이다희 등이 출연한다.

설레는 로맨스, 긴박감 넘치는 사건, 코믹한 캐릭터의 향연으로 사랑과 성장, 따뜻한 인간애를 보여 줄 판타지 로맨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내 연애의 모든 것’ 후속으로 내달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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