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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中, 항모킬러 둥펑-21D 실전 배치"

김영아 기자

입력 : 2013.05.07 10:59|수정 : 2013.05.07 11:14


중국의 최신형 대함 탄도미사일인 둥펑-21D가 실전 배치되기 시작했다고 미군 정보 당국이 공식 확인했습니다.

미국 국방부 산하 정보기관인 국방정보국은 미 의회에 제출한 중국 군사력 연례 보고서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미 당국이 실전 배치설이 끊이지 않은 둥펑-21D의 작전화 사실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고서는 이 미사일 배치가 미군의 아시아 및 서태평양 지역 작전에 중대한 위협요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항공모함 킬러'라는 별명이 붙은 둥펑-21D는 사거리가 천5백 킬로미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이완해협뿐 아니라 서태평양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국 항공모함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성능입니다.

미국 학계 전문가들도 둥펑-21D가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호를 격침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는 동북아에서 군사 충돌이 발생하더라도 미국의 개입 능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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