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경제

합수단, 주가조작 중대사건 본격 수사 착수

하대석 기자

입력 : 2013.05.06 08:22|수정 : 2013.05.06 08:22


주가조작 중대사건에 대한 수사가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정부는 관계 기관들을 소집해 두 차례 회의를 열고 사건 분류기준 등을 논의한 뒤 일부 사건에 대해서는 곧바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위, 금감원, 한국거래소, 검찰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조사 심리 기관 협의회는 주가조작사건을 중대사건, 중요사건, 일반사건으로 나누고 중대사건은 최근 출범한 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이 맡도록 했습니다.

중요사건은 금융위와 금감원이 공조해 처리하고 일반사건은 금감원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합수단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함에 따라 증권선물위원회가 검찰에 고발 조치한 사건들이 중대사건에 포함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증선위는 상장사 회장이 주가조작 전력자인 계열사 대표 등과 작전을 펼치다가 적발된 건과 정치테마주에 대한 대규모 상한가 매수 주문을 반복해 주가를 띄우다 적발된 건 등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합수단은 지난 2일 현판식을 열고 금융위, 국세청, 금감원, 거래소, 예금보험공사 등의 관계기관 파견직원 21명 등 총 47명으로 구성해 출범했으며 수사 상황에 따라 인력을 추가 투입할 예정입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