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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전기 장판 켜다…80대 노부부 참변

안현모 기자

입력 : 2013.05.06 07:21|수정 : 2013.05.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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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5일)밤 80대 노부부가 살던 집에서 불이나 할머니가 숨지고 할아버지가 중태에 빠졌습니다. 대구에선 30대 남성이 자해 소동을 벌였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안현모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건물 창 밖으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서울 구로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난 것은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최초목격자 : 매캐한 냄새가 나서 대문 앞으로 나와서 보니까 3층에 연기가 나오고 불빛이 나오길래…]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집안에 있던 80살 우 모 할머니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안방에서 구조된 남편 83살 조 모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불은 할머니가 있던 작은 방에서 시작됐고 방 안 침대에는 전기 장판이 깔려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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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50분쯤 대구시 신암동 KTX 동대구역 역사에서 30대로 추정되는 김 모 씨가 흉기로 자해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김 씨는 역사 내 매표소 앞에서 흉기로 자신의 신체 일부를 훼손했으며, 이후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소방서 관계자는 김 씨가 자해한 뒤에도 의식을 잃지 않았고 생명엔 지장이 없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