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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증시 상황 알아보는 매드머니 시간입니다.
삼성증권의 오현석 투자 전략 센터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지난주 미국시장 뒤로 갈수록 좋아졌죠?
<투자전략센터장>
미국시장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기업실적은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렸지만, 전체적으로 본다면 경제지표가 개선되면서 주가는 주 후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4월 고용동향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투자심리 회복으로 연결됐습니다.
4월 비농업 취업자수가 16만 5천 명 증가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살아났고, 실업률도 2008년 연말 이후 최저치인 7.5%까지 떨어졌습니다.
고용지표 호조로 대기 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우와 S&P500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다우지수는 장중에 1만 5천 포인트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주말에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42포인트, 그리고 나스닥시장은 3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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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증시가 훈풍을 타고 있는데, 글로벌 자금 동향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투자전략센터장>
지역별, 국가별로 온도차이가 있지만 자금이 유입되는 국가는 주가가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뮤추얼펀드의 자금 동향을 보면, 주식에 대한 선호 현상이 점진적으로 강화되는 모습 보이고 있습니다.
자산 유형별로 본다면, 연초 이후 주식시장으로 총 1059억 달러가 유입됐습니다.
채권으로는 778억 달러가 유입이 됐고요, 반면에 단기자금과 원자재에서는 자금이 유출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다음으로 글로벌 주식형펀드의 국가별 자금 동향을 살펴 보면요, 선진시장으로는 연초 이후에 834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고요, 또 신흥국 시장으로는 224억 달러가 유입이 됐습니다.
국가별로 본다면 미국과 일본 쪽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된 반면, 중국 쪽에서는 최근에 자금이 일부 이탈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를 종합해서 본다면, 글로벌 자금은 채권보다 주식을 선호하고 있고요.
또 주식시장에서는 신흥시장보다 선진시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국가별로 본다면 미국과 일본 시장에 자금이 집중적으로 유입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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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렸는데, 이번 주 한국은행 금리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죠?
<투자전략센터장>
네,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질 것 같습니다.
금리 결정에는 경기와 물가가 가장 중요하지만, 해외 주요국가의 금리정책도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고민의 강도가 점점 커진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4:3의 1표 차이로 금리가 동결됐기 때문에, 이번에는 금리 인하를 점치는 시각이 좀 커지는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이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를 인하한다면 주식 시장은 호재로 평가하며 주가 반등에 힘이 실릴 것 같습니다.
그러나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주 토요일에 아시아계발은행 총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금리동결 가능성을 좀 내비쳤기 때문에 시장문제와 좀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적으로 주요국가의 기준금리 변경과 주식시장의 등락률을 보면 미국과 일본처럼 제로금리 유지하는 국가들은 주가가 안정적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그만큼 통화정치에 대한 주식시장의 반응이 크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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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코스피가 첫 1900선이 방어됐고 완만하게 반등을 했는데, 이번 주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투자전략센터장>
네. 1900선 단기 바닥 확인한 후에 1960선 정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아직까지 시장을 견인할 주도주가 없고, 또 시장 내에 확실한 매수 주체도 없고, 뚜렷한 모멘텀도 떨어지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단기간에 강한 주가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러나 그 동안 시장을 압박했던 두 가지 요인, 1분기 실적과 외국인 매도가 정점을 통과하고 있기 때문에 완만한 주가 회복은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보고 있고요.
KOSPI 기준에서 2000선 정도까지의 주가 상승은 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의 핵심변수는 정책금리 인하에 있습니다.
금리를 인하하면 글로벌 증시와 마찬가지로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