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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도심서 흉기 난동…3명 숨져

윤춘호 기자

입력 : 2013.05.05 15:20|수정 : 2013.05.05 16:39


중국 베이징 도심의 도로 한복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함한 3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베이징시 둥청구 광취먼 인근 도로에서 한 30대 남성이 자신이 몰던 승용차에서 내려 교통정체로 멈춰서 있던 주변 차량 탑승자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 사고로 차 안에 있던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흉기에 찔렸고 이 가운데 2명이 숨졌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현장에서는 정체 현상이 심해 운전자들이 흉기를 든 범인을 보고서도 제대로 몸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인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안과 행인들에게 붙잡히는 과정에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이 남성의 신원과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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