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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동맹 60년 공동선언' 채택하기로

정준형 기자

입력 : 2013.05.04 08:31|수정 : 2013.05.05 17:51

박 대통령 5일 출국…52명 경제사절단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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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5일) 미국 방문 길에 오릅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공동 선언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정준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는 7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동맹 60주년을 기념하는 공동선언을 채택한다고 청와대가 발표했습니다.

올해로 60주년이 되는 두 나라의 포괄적 전략 동맹 관계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이 포함된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윤창중/청와대 대변인 : 포괄적 전략동맹 관계에 향후 발전 방향을 설정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한미 양국 정상은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대해 공감대를 넓히고 북한의 도발 위협에 공동 대응한다는 원칙도 거듭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10일까지 예정된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2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합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구본무 LG 회장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계 인사들이 망라됐습니다.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한반도의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뤄지는 대규모 경제사절단의 동행은 우리 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