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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소통 통해 '초협력'…SDF 대단원의 막

유병수 기자

입력 : 2013.05.03 21:02|수정 : 2013.05.0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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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일) 서울 디지털 포럼에서는 경쟁에 지친 이 시대의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해법이 제시됐습니다. 요점을 말씀드리면 첨단으로 갈수록 소통과 협력이 더 중요하다는 겁니다.

유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머리에 물을 붓듯 지식을 쏟아 붓는 교육.

사랑을 주지 않는 가정과 직장.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은 먼저 현대 사회가 진정한 가치를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치 회복의 실마리를 우리 모두의 지혜 속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알랭 드 보통/'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저자 : 개인들의 숨은 지혜를 사회로 이끌어 내야 합니다. 이는 창조적이고 기술적인 도전이라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청중들과의 편안한 분위기를 위해 노래를 부른 박원순 서울시장은 무엇보다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박원순/서울시장 : 서울시정에는 이제 귀를 열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 그것이 일상이 되고 가장 중요한 절차가 됐습니다.]

'초협력자'의 저자 마틴 노왁 하버드대 교수는 인간의 사회적 지능과 언어 능력 자체가 상호 작용에서 나온 것이라며, 협력과 협업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올해 서울디지털포럼은 경쟁과 대립이 아닌 참여와 공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성찰과 비전을 제시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 영상편집 : 김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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