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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동맹 60주년 공동선언 채택 예정

정준형 기자

입력 : 2013.05.03 17:09|수정 : 2013.05.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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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과 미국, 두 나라 정상이 오는 7일 첫 정상회담에서 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을 채택합니다.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함께 합니다.

보도에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미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간 오는 7일 미 백악관에서 열리는 첫 정상회담에서 한미 동맹 60주년을 기념하는 공동선언을 채택합니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 동맹 60주년에 맞춰 양국 관계의 새로운 미래발전 방향에 대한 공동선언 채택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특히 "공동선언에는 향후 수십 년을 내다보는 양국 관계 발전방향에 대한 핵심 요소들이 포함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창중/청와대 대변인 : 향후 4년을 함께 할 두 나라 행정부간의 정책협력의 수준과 내용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레(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4박 6일 동안인 박 대통령의 방미 기간동안 동행할 경제사절단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2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경제사절단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구본무 LG 회장을 비롯한 대기업 총수가 15명이나 포함됐으며, 중견·중소기업 대표 19명, 여성기업인 4명이 포함됐습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도 사절단에 포함됐습니다.

청와대는 "한국을 대표하는 경제계 인사들이 동행하는 것 자체로 한반도 안보 위기 상황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한국 경제의 안정된 상황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