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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체중 지나치면 자폐증 위험 가능성 높아"

입력 : 2013.05.03 11:06|수정 : 2013.05.03 11:06


출생체중이 지나친 아이는 자폐스펙트럼장애(ASD)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 뇌-행동-정신건강연구소의 캐스린 에이벨 박사가 자폐아 4천283명과 정상아 3만6천588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일 보도했다.

출생체중이 4.5kg 이상인 아이는 나중 ASD로 진단될 가능성이 6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에이벨 박사는 밝혔다.

출생체중이 2.5kg 이하인 아이도 ASD 위험이 63% 높았다.

이는 태아가 자궁에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뭔가가, 아마도 태반 기능이 잘못돼 극단적으로 비정상적인 성장을 겪은 것이 뇌 발달에도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에이벨 박사는 설명했다.

지난주 예일 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은 태반의 비정상이 ASD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정신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 최신호에 실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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