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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일) 새벽 경기도 안성의 대형 냉동 창고에서 불이 나 6시간 만에 겨우 진화됐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채희선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 창고 건물이 시커먼 연기에 뒤덮였습니다.
건물 곳곳에선 시뻘건 불길이 솟구쳐 나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 있는 대형 냉동 창고에서 불이 나 6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창고 안에 근무자가 있었지만 불이 난 직후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창고 건물 3개 동 중 4층짜리 1개 동 4만 2천 제곱미터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창고 안에 보관 중이던 돼지고기와 의약품 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9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나자 이천, 용인 등 6개 소방서 인력 290여 명이 화재현장에서 진화작업을 벌여 6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창고라 진화가 쉽지 않았다"며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