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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아들, 여진구-김유정과 만난다

김지혜 기자

입력 : 2013.05.03 09:46|수정 : 2013.05.03 09:46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여진구와 김유정을 만난다.

제이든 스미스는 아버지와 함께 출연한 영화 '애프터 어스'의 국내 홍보차 오는 7일 입국한다. 2박 3일간의 내한 일정에서 제이든은 한국의 대표적인 아역스타 여진구, 김유정과 함께 패션월간 화보 촬영과 방송 인터뷰 등을 할 예정이다. 또 7일 저녁 서울 CGV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 깔리는 레드카펫도 밟는다.

이번 만남은 할리우드와 대한민국의 영화꼐를 이끌어 나갈 유망주들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97년생 여진구, 98년생 제이든 스미스, 99년생 김유정은 또래 친구들인 만큼 배우로서의 삶과 꿈, 미래 등 다양한 공감대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윌 스미스 부자가 동반 출연한 '애프터 어스'는 3072년, 인류에게 버림받아 황폐해진 지구에 불시착한 아버지와 아들이 공격적으로 진화한 생명체들과 맞서며 생존이 걸린 극한의 대결을 펼치는 내용의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제이든 스미스는 전사로 성장해 나가는 아들 키타이 역을 맡아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제이든 스미스는 2006년 아버지 윌 스미스와 함께한 '행복을 찾아서'로 데뷔해 MTV 무비 어워드 신인상, 피닉스 비평가협회 시상식 남자 아역배우상 등을 거머쥐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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