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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또 불산 누출…3명 1도 화상

최우철 기자

입력 : 2013.05.03 03:09|수정 : 2013.05.03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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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어제(2일) 오전 11시 반쯤 또 불산이 누출돼 작업 중이던 3명이 손과 발에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 1월에도 불산이 누출돼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지난번 누출 사고가 났던 배관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배관 안에 있던 잔류물이 유출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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