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자를 감금 폭행하고 살인적인 이자를 받은 사채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목포경찰은 무등록 대부업자 신모(41·여)씨를 붙잡아 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신씨는 지난 2009년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3년간 무등록 대부업을 하며 김모(43·여)씨에게 140회에 걸쳐 2억 7천700만원을 빌려 준 후 연 490%의 이자를 받았다.
살인적 이자를 받는 것도 모자라 김씨와 보증인의 재산 1억 4천300만원 상당을 압류하고 현금으로 4억 3천400만원을 받아내고자 8천여건의 음성 및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불법 으로 받아낸 혐의다.
신씨는 또 김씨를 감금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목포=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