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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중국 의존 늘려야 하는데 교역은 감소"

김흥수 기자

입력 : 2013.05.02 02:48|수정 : 2013.05.02 04:46


북한이 개성공단 폐쇄 위기로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더 늘려야 하지만 중국과의 교역량은 감소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북한이 개성공단 폐쇄 위기를 불러온 일방적인 조치로 중국과의 유대관계가 더 필요하게 됐지만, 중국은 북한의 도발적인 행위에 대해 인내심을 잃어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올해 들어 북한과 중국의 교역은 감소세로 돌아서, 지난 1분기 북한에 대한 중국의 수출은 7억 2천만 달러로 13.8%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현재 중국의 태도를 감안하면 이런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7일 보아오 포럼 개막 연설에서 "어느 일방이 자기 이익을 위해 특정 지역이나 세계를 혼란에 빠뜨려서는 안 된다"고 한 발언을 소개하며 이 발언을 북한에 대한 경고로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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