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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좋은 만남을 가졌으면 합니다"
1일 밤 방송된 SBS ‘짝’ 49기는 노총각 노처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번 회엔 남자 5호가 여자 2호를 위해 폭죽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는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불꽃이벤트라 말했고 여자 2호는 그 모습을 카메라에 한 장 한 장 담아냈다.
남자 5호는 이벤트를 끝내고 "여자 2호님과 좀 더 좋은 만남 가졌으면 합니다. 제 마음을 표현합니다"라며 폭죽으로 하트를 그리며 고백했다.
그 모습을 보던 여자 2호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윽고 여자 2호의 눈물을 보던 남자 5호는 돌연 눈물을 흘렸고 이유를 묻는 인터뷰에 "처량함...왜 난 이거밖에 안되지..나는 이 나이에 아내도 없고 가정도 없는데 상대적 박탈감이 느껴졌다."고 말해 그 동안 홀로 지낸 설움을 고백하기도 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