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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등재

정경윤 기자

입력 : 2013.05.01 13:48|수정 : 2013.05.01 16:19


가수 싸이가 영미권에서 가장 오래된 백과사전인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등재됐습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온라인 판은 싸이를 '한국의 가수 겸 래퍼'로 소개했으며 "한국에서는 논란이 많고 풍자적인 힙합 아티스트로 알려졌지만, 지난 2012년 유머러스한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에서 조회수 10억건을 기록해 신기록을 세웠다"고 덧붙였습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성공기를 그린 만화도 미국과 우리나라에서 동시에 출간됐습니다.

미국의 블루워터 프로덕션과 우리나라의 에이블이 출간한 만화 '페임 : 싸이'는 싸이의 어두운 과거와 함께 강남스타일,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는 내용으로 이뤄졌습니다.

싸이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리는 소셜 스타 어워즈의 '뮤직 솔로 아티스트' 부문에 수상 후보로 올랐으며, 싱가포르 소셜 콘서트에 참석해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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