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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노동절' 성명…'노동자 행복 추구' 한목소리

한승희 기자

입력 : 2013.05.01 13:22


여야는 제123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논평을 내고 비정규직 문제를 비롯한 열악한 노동 현실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최선을 다한 근로자들이 없었다면 대한민국 경제신화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근로자들의 삶은 여전히 고단하다"고 말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정부, 야당과도 긴밀하게 협조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근로여건 개선, 비정규직 문제 해소 등 모든 근로자들이 희망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통합당 정은혜 부대변인은 "올해 노동절은 정년을 60세까지 연장하는 법을 국민에게 선물할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불평등과 차별로 얼룩진 대한민국 노동현장을 생각할 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정 부대변인은 "민주당은 친노동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노동이 존중받고 노동자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위해 권익향상과 차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보정의당 이정미 대변인은 "노동자가 고통받는 현실에서 국민 행복시대를 만들어 갈 수는 없다"면서 "모든 국민의 일할 권리와 노동3권 보장은 민주공화국을 지탱하는 기본 중의 기본으로 박근혜정부가 가장 많이 공들이고 노력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통합진보당은 홍성규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노동절을 맞이해 앞으로 5년이 '노동탄압으로 얼룩질 절망의 세월인가, 노동존중으로 열어갈 희망의 시간인가' 분명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