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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여사 "北, 민주적 가치 발전시키지 못해" 비판

양만희 논설위원

입력 : 2013.05.01 10:15|수정 : 2013.05.01 10:15


미얀마 민주화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는 북한이 민주주의와 민주적 제도를 발전시키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몽골을 방문 중인 수치 여사는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을 받고 자신은 "민주적 가치와 제도를 믿고 폭력은 믿지 않는데, 북한 지도자들과는 믿음을 공유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우리는 민주적 가치가 최상이라고 믿지만 독재 정권은 그렇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특히 "민주적 국가들은 북한 주민에게 민주주의를 따르라고 강요할 것이 아니라 왜 민주주의로 가는 것이 그들에게도 최상인지를 알게끔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통치 아래 티베트의 인권 상황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불교와 티베트 불교를 믿지만 정치인으로서의 책임과 중국을 포함한 모든 인접 국가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책임을 알고 있다"며 직답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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