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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유료화 NYT, USA투데이 제치고 구독자 2위

류희준 기자

입력 : 2013.05.01 09:20|수정 : 2013.05.01 09:20


온라인 유료화 3년째인 뉴욕타임스가 USA투데이를 누르고 미국 2위 신문으로 올라섰습니다.

미국 미디어감시기구인 AAM은 뉴욕타임스의 지난 3월 말 기준 구독자가 187만 부로 늘어난 반면 USA투데이는 7.9% 감소한 167만 부로 줄어 3위로 내려앉았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구독자가 지난 6개월간 18%나 늘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구독자가 12% 늘어난 238만 부로 1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뉴욕타임스는 2011년 온라인 유료화 이후 구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업계에서는 무료로 인터넷에서 신문을 보던 독자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데 성공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미디어감시기구의 통계는 종이 신문뿐 아니라 인터넷 등 온라인 구독자까지 포함한 것입니다.

이는 한 명의 구독자가 스마트 폰과 종이 신문 구독을 동시에 할 경우 2부로 치는 새로운 집계 방법입니다.

온라인 유료화 성공에 고무된 뉴욕타임스는 지난주 더 세분화한 온라인 구독 패키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나올 새로운 온라인 구독 상품은 정치면이나 국제면 등 특정 면만 구독할 수 있는 특화 상품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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