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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국채 보유액 500억 달러 다시 돌파

이호건 기자

입력 : 2013.05.01 06:35


한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5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재무부 국채 보고서는 지난 2월말 현재 우리나라가 보유한 미국 국채를 501억 달러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전달보다 20억 달러 늘어난 겁니다.

한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지난해 2월 508억 달러로 정점에 달하고 같은 해 3월 427억 달러로 급감한 뒤 지난해 9월 421억 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이후 10월 420억 달러, 11월 450억달러, 12월 476억 달러, 올해 1월 481억 달러 등으로 4개월 연속 늘어났고 2월 500억 달러를 다시 넘어섰습니다.

미국 국채 보유 세계 순위도 지난해 2월 19위를 기록했다가 9월 23위로 하락한 뒤 6개월째 같은 위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미국 국채는 총 5조6천569억 달러로 전달보다 139억 달러 늘어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이 1조2천229억 달러로 1위, 일본이 1조971억 달러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두 국가가 가진 미국 국채는 전체의 41%에 달했습니다.

우리나라 보유액은 총액의 0.9%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