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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위협 잠잠' 좋은 일…진정성 보여야"

이호건 기자

입력 : 2013.05.01 05:11|수정 : 2013.05.01 05:11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도발 위협'이 최근 잠잠해진 것은 좋은 일이라면서도 미국의 정책 목표는 입증 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라고 강조했습니다.

패트릭 벤트렐 국무부 부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어제(30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도발적인 언사 수위가 낮아진 점은 좋은 일이지만, 더 광범위한 정책 목표가 그대로 있다"며 "이는 검증할 수 있는 한반도의 비핵화가 평화적인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벤트렐 부대변인은 중국과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통 목표를 공유하고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벤트렐 부대변인은 또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를 시작하려면 긴장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국제 의무를 준수할 준비가 돼 있다는 확실한 신호나 조처, 의도의 진정성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벤트렐 부대변인은 아직 북한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며 추가 도발 행위를 계속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갑자기 조용해진 이유에 대해서는 별도의 분석은 아직 없고 북한과의 대화 재개 가능성 등과 관련한 새로운 정보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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