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의 3월 실업률이 12.1%로 전달에 이어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유럽연합 통계기관인 유럽통계청은 유로존의 3월 실업률이 전달보다 0.1%포인트 올랐다며 이는 EU가 1995년 실업률 발표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12.0%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것입니다.
EU 27개 회원국 전체의 3월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10.9%로 나타났습니다.
유럽통계청은 유로존의 3월 실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72만명 증가한 1천921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5세 이하 청년 실업률은 24.0%를 기록했고 청년 실업자 수는 360만명에 달해 청년 실업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리스와 스페인은 실업률이 26%를 넘어섰습니다.
그리스의 청년 실업률은 59%, 스페인은 56%를 각각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