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서울시내 단독주택 36만 가구의 공시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 해 보다 평균 2.99% 상승해 전국 평균치인 2.48% 보다 높았습니다.
가격대 별로는 공시지가 9억 원 이상 주택이 4.51% 상승해 가장 많이 뛰었고 가격대가 낮을수록 가격 상승률도 떨어져 1억 원 이하 주택가격 상승은 1.91%에 그쳤습니다.
전체 주택에서 2억원에서 4억원대 주택이 많아 전체의 41.6%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올해 서울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명의의 용산구 이태원동 주택으로 공시지가는 130억 원으로 지난해부터 10% 가량 상승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시가격 상승은 실거래가격이 높아진 것이 아니라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개별주택가격 현실화율을 올렸고 서울에 고가 주택이 많은 탓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