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유아인, 김태희 덮치며 "네가 감히…"

드디어 두 사람이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29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7회에서는 장옥정(김태희 분)과 이순(유아인 분)의 극적인 만남이 그려졌다.

대왕대비 조씨의 분부에 처소로 들어간 옥정은 그 자리에 있는 이순을 보고 놀라게 된다.

그리고 자신에게 일부러 접근한 것이냐는 이순의 다그침에 자신은 그저 침방 나인이 되고 싶었을 뿐이라며 눈물로 단호하게 말을 이어나갔다.

이에 이순은 옥정에게 '다신 내 눈 앞에 띄지마라'며 처소에서 나갔고 옥정은 아픈 가슴을 쥐며 눈물을 흘렸다.

앞으로 이 둘의 사랑이 어찌 이어나갈 지 관심이 모아진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