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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 신보라 돌직구, 연인 신보라에 일침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입력 : 2013.04.29 21:58|수정 : 2013.04.29 21:58


개그맨 김기리가 자신의 연인인 신보라를 향해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서는 김기리가 댄스 실력을 뽐내던 신보라를 향해 쓴소리를 내뱉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는 게스트로 출연한 포미닛의 현아 때문으로, 현아와 김기리의 '트러블 메이커' 댄스에 질투가 난 신보라가 "나도 섹시 댄스를 잘 춘다"며 발끈하고 나섰던 것이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신보라가 춤을 추자 김기리는 "손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지금은 뭘 해도 어색합니다"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와 함께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음악이 흘러나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김기리 신보라 돌직구에 네티즌들은 "김기리 신보라 돌직구, 빵 터졌다", "김기리 신보라 돌직구, 신보라 상처받은 건 아니겠지?", "김기리 신보라 돌직구, 저렇게 티격태격해도 사이 정말 좋을듯", "김기리 신보라 돌직구, 역시 개그커플다워", "김기리 트러블 메이커 정말 웃겼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이달 초 김기리와 신보라는 지난해 12월부터 교제한 사실을 인정하며 연인 사이임을 공개했다.


(김기리 신보라 돌직구 사진=KBS2 '개그콘서트' 방송영상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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