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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방화로 소실된 숭례문이 5년 3개월 만인 오늘(29일)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고풍스러운 단청을 옛 것 그대로 되살리고 그을린 흔적을 안고 있는 원래 재목도 새로 마련한 '아름드리' 적송과 함께 활용해 옛 모습 그대로 재탄생한 국보 1호의 위엄 있는 모습이 국민들의 손상된 자존감을 어루만져 주고 있습니다.
완공을 앞둔 숭례문은 다음달 4일 '숭례문 복구 기념식'을 열고 공식적으로 국민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