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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 키 굴욕 "발이 바닥에 안 닿아요" 서러워서 '울상'

입력 : 2013.04.29 14:53|수정 : 2013.04.29 14:53


티아라 보람이 키 굴욕을 당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베트남 특집 4탄 티아라 편에서는 티아라와 베트남 최고 모델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진행된 첫 번째 게임은 양 팀 선수가 한명씩 부표 위에 올라가 대기하고 있다가 시작 신호와 함께 양 팀 3명의 선수가 상대 선수의 부표를 뒤집어 물에 빠뜨려야 하는 '수상 부표 버티기'이었다.

상대팀의 공격을 이겨내고 수중 부표 위에서 오래 버텨내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이 진행되자 보람은 유독 난색을 표하며 울상을 지었다.

바로 작은 키 때문. 이에 MC 이창명은 "키가 안닿아서 난리네요"라며 핀잔을 주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티아라의 패배로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물 밖으로 나온 보람은 "걸어지지도 않는다. 발이 땅에 닿지 않는다"고 서러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녀는 "나 죽을 뻔했어"라며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티아라, 베트남 한인 연합팀, 베트남 모델&베트남 B-boy팀이 출연했다.


(보람 키 굴욕, 사진=KBS2 '출발드림팀 시즌2' 방송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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