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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출연한 ‘절대 미성’ 박희수 누구?

강경윤 기자

입력 : 2013.04.29 13:13|수정 : 2013.04.29 13:13


KBS 휴먼 다큐멘터리 ‘인간극장’의 ‘언제나 봄날처럼’ 편에 출연한 가수 박수 박희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희수는 지난해 MBC ‘일밤-나는 가수다2’의 ‘새 가수 초대전’에 출연, 절대 미성을 뽐냈던 주인공. 29일부터 방송되는 '인간극장‘의 주인공이 된 박희수는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과감히 집을 팔고 길 위에서 노래를 만들게 된 생활을 공개했다.

살던 집을 나와서 개조한 캠핑카로 부인과 4살된 딸아이와 함께 전국을 여행하고 있는 박희수는 자연을 누리고 노래를 즐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소통과 감동을 줬다.
 
‘인간극장’에서 박희수는 “2007년부터 동물원에 가서 노래 부르기 시작 했는데 동물들을 바라보니 내 모습 같았다”며 “동물들을 통해 사람들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박희수는 실제로 갈라파고스 섬에서 온 코끼리 거북이의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담은 '갈라파고스'를, 지난 2011년 말 탈출했던 말레이 곰 꼬마의 이야기를 다룬 '말순이의 편지' 등을 담은 음반을 발표해 신선을 충격을 준 바 있다.

ky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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